한의약 기초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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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위장약에 대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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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07-09-27 15:56 조회3,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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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속쓰림, 팽만감, 트림, 복통, 구역감,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장염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장관 장애는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현대인에 흔한 질환입니다.

한의약에 위산분비억제제, 위산중화제, 소화제, 소염제 등의 효과를 보이는 약물 및 처방이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어 만성위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소화불량, 장염 등 위장관 장애에 효과적이고도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위산 및 장관 염증유발 관련 약물을 방향화습약이라고 합니다. 약재의 향이 강하여 방향(芳香)이라는 말이 붙여졌습니다. 위장관에 정체된 위산 및 장관 염증유발 분비액에 해당하는 장관(腸管)의 습(濕)을 제거한다는 의미로 화습(化濕)이라는 표현을 써 왔습니다.
한방의 소화제는 음식을 소화시킨다는 뜻의 소식약(消食藥)이라 불러왔습니다.



방향화습약(芳香化濕藥)

창출은 위장의 습(濕)을 제거하고 습으로 인한 위와 장의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습을 겸한 감기 및 시력감퇴에도 응용됩니다.

후박은 위장의 습과 가스를 제거하여 속쓰림, 복부팽만감 등에 응용됩니다.

곽향은 위장의 습을 제거하여 속이 매슥거리는 증상 및 더위먹은 증상(陰暑)를 치료하는 중요한 약물이 됩니다.

사인은 위장의 습을 제거하고 소화작용도 겸합니다. 수천년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안정성이 인정되어 임신시 입덧처방에 들어가는 약물입니다. 따뜻한 성질로 체질이 찬 경우 더욱 잘 맞습니다.

백두구는 위 및 장의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으로 위염, 장염, 구토에 응용됩니다.

초두구는 위와 장의 습을 제거하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배가 차면서 복통이 생기는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초과는 위와 장의 습을 제거하고, 장관 혈류공급을 원활히 하는 따뜻한 성질로 장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소식약(消食藥)

산사는 장관 및 혈중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어 고기먹고 체하거나 소화불량, 고지방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협심증 등 성인병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응용되고 있습니다.

신곡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식을 두루 소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약재입니다.

맥아를 볶아 사용하면 amylase 소화효소 작용을 나타냅니다. 유즙분비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어 젖을 말리는데도 응용됩니다.

나복자는 소화시키고 팽만감을 해소합니다. 소화장애로 발생한 습담(濕痰) 및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계내금은 소화작용이 있으면서 유뇨(遺尿)에 대한 치료작용이 있어 요실금에 응용되는 약물입니다.



상기의 위장약들이 한의사의 진찰을 통해 개인의 체질상태에 맞게 정확히 사용되어졌을 때 위산과다분비 및 위염 등 부작용과 내성을 막고 만성적인 속쓰림, 팽만감, 트림, 복통, 구역감,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장염, 역류성식도염 등 증상을 강력히 치유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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